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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DG 자재 CLASS 2.1과 5.1이 함께 기재되는 자재들의 공통점, CLASS 2.1 가연성 가스의 특징,CLASS 5.1 산화성 물질의 특징

by twotwo3 2025. 4. 26.

화학가면을 쓴 모습

CLASS 2.1과 CLASS 5.1이 함께 기재되는 자재들의 공통점

  1. 반응성 증가: 가연성 가스와 산화성 물질이 함께 존재할 경우, 두 자재 간의 반응성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산화성 물질이 가연성 가스의 연소를 촉진하거나 스스로 산소를 제공해 폭발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단일 자재보다 복합위험성이 훨씬 커집니다.
  2. 복합 위험성 표기 필요: 일반적으로 DG 규정에서는 하나의 CLASS만 부여되지만, 특정 자재는 성질상 복수 CLASS를 동시에 표시해야 합니다. CLASS 2.1과 5.1이 함께 표기되는 경우, 단순 가연성이나 단순 산화성 이상으로 위험성이 복합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혼합 형태 존재: 일부 자재는 가연성 가스와 산화성 가스가 혼합된 형태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를 지원하는 산소와 가연성 가스가 섞여 있는 특수 혼합가스가 해당합니다. 또는 산화성 성질을 갖는 가연성 화학물질이 특정 조건 하에 가스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4. 운송·보관 시 강화된 규정 적용: CLASS 2.1+5.1 자재들은 일반 CLASS 2.1 또는 5.1 자재보다 운송, 저장 규정이 훨씬 엄격합니다. 예를 들어, 용기의 종류, 온도, 습도, 통풍, 적재 방법 등에서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요구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이나 국제해사위험물규정(IMDG)에서도 이들 자재에 대해 별도의 Packing Instruction과 Segregation Rule을 적용합니다.
  5. 위험성 식별과 대응 절차 중요: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가 다릅니다. 가연성 가스만 존재할 때는 단순한 연소위험 중심 대응이지만, 산화성 물질이 함께 있을 경우 불길을 진압하는 방식, 사용 소화기의 종류, 접근 방법까지 달라져야 합니다.
  6. 사고 시 파급효과 큼: CLASS 2.1과 5.1이 동시에 작용하는 자재는 폭발 위력이 극대화될 수 있어, 화재나 누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단일 CLASS 자재보다 피해 규모가 매우 큽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대피 및 긴급조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7. 라벨링 및 문서화 요건 강화: 이러한 자재들은 운송서류(Shipper's Declaration), 라벨, 마크에서 복수 CLASS를 모두 명확히 표시해야 하며, 적절한 위험성 식별(Standard Placard)도 함께 부착해야 합니다.
  8. 주요 예시 자재:
    • 가연성 산소 혼합가스(Oxy-Fuel Mixtures): 용접용으로 사용되는 이 가스는 산소와 가연성 가스가 혼합되어 있어 CLASS 2.1과 5.1 모두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질산에 노출된 가연성 가스: 특정 제조공정 중 질산 성분과 반응해 산화성과 가연성을 동시에 가지는 가스.
    • 혼합형 산업용 가스: 공정용 특수 가스 중 일부는 산화제 성분을 포함하여 CLASS 5.1 위험성을 띄게 됩니다.

DG(Dangerous Goods) 운송 시 CLASS 2.1(가연성 가스)와 CLASS 5.1(산화성 물질)이 동시에 관련되는 자재들은 고유한 특성을 가집니다. 이 글에서는 두 클래스를 함께 표시해야 하는 자재들의 특성과 공통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CLASS 2.1 가연성 가스의 특징

가연성 가스(Flammable Gas)는 공기와 혼합될 때 화염이나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성질을 지닌 물질입니다. 주로 연료, 용접용 가스, 공정용 원료로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아세틸렌, 프로판, 부탄 등이 있습니다. CLASS 2.1 가스들은 인화점이 낮고, 기체 상태에서 넓은 농도 범위(LEL~UEL) 내에서 폭발 가능성이 있어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은 대개 고압가스 형태로 저장되며, 누출 시 빠른 확산성으로 인해 위험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특히 밀폐공간에서는 가스가 빠르게 농축되어 질식사고나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LASS 2.1 가스는 성질상 산소나 산화성 물질과 접촉할 경우 더욱 격렬한 연소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추가적인 위험요소가 됩니다.

CLASS 5.1 산화성 물질의 특징

산화성 물질(Oxidizer)은 스스로 연소하지는 않지만 다른 물질의 연소를 촉진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산화성 물질로는 질산염(Nitrates), 과산화물(Peroxides), 염소산염(Chlorates) 등이 있으며, 이들은 화재 시 인화성 물질과 반응하여 연소 속도를 가속화하고 폭발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CLASS 5.1 물질은 자체적으로 산소를 방출하거나 화학반응을 통해 산소를 생성함으로써 주변 환경의 산소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인화성 물질이나 가연성 가스와 결합될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력과 화재 확산 속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CLASS 5.1 산화성 물질은 충격, 마찰, 열에도 민감할 수 있어 운송 및 보관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1. 대표적인 물품 종류

구분주요 예시설명
혼합형 산업용 가스 산소-아세틸렌 혼합가스 산소(O₂, 산화성)와 아세틸렌(C₂H₂, 가연성)이 혼합된 가스
추진제 로켓 연료(하이브리드 추진제) 연료성 가스 + 산화성 물질을 동시에 포함
의료용 혼합가스 산소-에탄, 산소-수소 혼합가스 산화성 산소와 가연성 수소/에탄 혼합 (특수 의료용)
특수 용접가스 혼합 연료가스 산소를 소량 포함한 인화성 용접용 연료가스
화학 반응용 가스 질산가스(NO₂) 혼합물 산화성 질산가스와 가연성 성분 혼합

2. 이 물품들의 공통 조건

  • 가연성과 산화성이 동시에 존재
  • 운송/보관 시 폭발 가능성 대폭 증가
  • UN 번호(운송식별번호)에 복합 CLASS가 명시됨
  • 라벨: "불꽃(가연성)"과 "화염 위 원(산화성)" 둘 다 부착
  • 운송 문서(Shipper's Declaration)에 두 CLASS 모두 표기
  • Packing Instruction과 Segregation 규정이 일반보다 엄격

3. 실제 적용 예시 (UN 번호 기준)

UN 번호품명CLASS비고
UN1954 가연성 압축가스, 산화성 2.1 (가연성 가스) + 5.1 (산화성 물질) 혼합형 특수 가스
UN1956 압축가스, 혼합, 산화성 포함 2.1 + 5.1 주로 용접/산업용
UN1072 산소, 압축 5.1만 적용 (참고용) 순수 산소는 단독 5.1

4. 추가 주의사항

  • 이 혼합 가스들은 작은 누출만으로도 대규모 폭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화재 발생 시 물 대신 특수 소화기(건식분말 소화기) 사용이 요구됩니다.
  • 보관 시 반드시 환기 시스템과 온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결론:
**"CLASS 2.1 + CLASS 5.1"**이 함께 적용되는 물건은
"가연성과 산화성 둘 다 가진 혼합 가스"를 의미하며,
주로 특수 산업용, 용접용, 의료용, 로켓 추진체용 혼합가스가 대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