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DG: Dangerous Goods) 자재를 운송할 때 필요한 ESDS (Extended Safety Data Sheet) 자료가 없을 경우,
법적·실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ESDS(Extended Safety Data Sheet)가 없을 때 구하는 방법
1. 📌 제조사 또는 공급업체에 직접 요청
ESDS는 기본적으로 **화학물질 제조사(또는 수입자)**가 작성·제공해야 하는 문서입니다.
- 화학물질을 판매한 업체에 요청하면, 그 회사의 기술자료팀 또는 EHS(환경·보건·안전) 부서에서 제공해 줍니다.
- 유럽 REACH 규정 적용 대상이라면, 노출 시나리오가 포함된 ESDS를 의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구매자에게 무상 제공해야 합니다.
✅ 요청 예시 (영문)
“We need the Extended Safety Data Sheet (ESDS) including exposure scenarios for transport of this DG material. Please provide the latest version.”
2. 🌍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데이터베이스 활용
▷ 대표적인 공개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내용
ECHA (EU) | 유럽 REACH 등록 제품의 ESDS/노출 시나리오 정보 제공 |
SDS Search (Sigma-Aldrich) | 전 세계 화학물질 SDS/ESDS 다운로드 |
Fisher Scientific SDS Finder | 다국적 제품에 대한 SDS 및 확장 문서 |
Chemwatch | 유료 서비스이지만 전 세계 화학물질에 대한 SDS/ESDS 전문 데이터베이스 |
🔎 제품명, CAS 번호, 제조사명 중 1가지 이상 입력하여 검색하세요.
3. 🏢 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
화학안전/REACH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면, 필요한 ESDS를 대행 작성해 줍니다.
국내 대표 업체:
-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KCMA): http://www.kcma.or.kr 기재합니다.
- 켐온, 케미팜, 이큐브랩 등 EHS 전문 기업을 기재합니다.
- 로컬 법무법인 REACH 자문팀을 기재합니다.
주의: 유럽 수출 시 ESDS가 필수이므로, REACH 규정에 부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왜 ESDS가 중요한가?
- 국제 운송 (IMDG, IATA 등) 시 필수 서류입니다.
- 통관·세관 신고 시 요구됩니다.
- 현장 작업자, 운송기사, 보관업체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 의무입니다.
- 미제출 시, 운송 거부·통관 불가·벌금 등 발생 가능합니다.
📌 요약
상황해결 방법
공급처 있음 | 제조사 또는 수입업체에 ESDS 요청 |
공급처 없음 | ECHA 등 공개 DB에서 검색 |
SDS만 있음 | 자체 작성 또는 컨설팅 업체 의뢰 |
긴급 필요 | 유사 제품 ESDS 참고 후 임시 작성 + 정식 확보 병행 |